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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당신이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셔야 하는 이유

by 다 크 2022. 5. 12.
연역법으로 3줄 요약 갑니다
1. 강자의 자리에 오르려면, 강자들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2. '강자들의 언어'로는 사회성, 영어, 경제 지표 읽기, 회계학 지식, 디지털 리터러시(특히 프로그래밍) 등등이 있다.
3. 그래서, 강자의 언어 중 하나인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강자가 되고 싶다 (누구나 약자가 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좋은 대학 가라, 고연봉을 벌어라, 명예로운 삶을 살아라, 유명하고 비싼 물건을 두르고 다녀라...

살아 가면서 정말 뇌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주입당하는 아이디어입니다.

 

말은 다 다르지만, 요지는 '(자본주의 사회의) 강자가 되어라, 혹은 강자처럼 보이기 위해서라도 노력해라' 이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강자가 되고 싶어할까요? 왜 '가오를 살리고' 싶어할까요?

막말로 가오가 탤로미어도 아니고, 가오가 똑! 떨어지는 순간 목숨도 똑!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료 화면 보시죠.

사진 출처: https://jejee823.tistory.com/99

 

여튼 저자는, 부의 추월차선으로 갈 수 있는 사업은 꼭!!! 이 9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은 만족시켜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9가지 조건들은 읽는 것 만으로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이걸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이 9가지 조건을 잘 읽어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 바로, 이 9가지 요건들은 아무래도 약자들의 삶보다 강자들의 삶에서 더 많이, 더 꾸준히 충족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5번 항목 - 안전만 봐도

  • 물이 새는 반지하에서 사는 빈곤층
  • 쾌적하고 경비가 삼엄한 갤러리아 포레에서 사는 부유층

이 둘 중 누가 더 안전한 삶을 살겠습니까, 따흑. (갤러리아 포레 경비원 분들 보셨어요? 방탄조끼 입고 다니더라고요...)

사실 1-9번 항목에 관해 부유층 vs 빈곤층 배틀 뜨는 얘기로도 이 글 다 채울 수 있지만, 영화 <기생충>만 봐도 다 나오니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여튼, 사람들은 강자가 되는 것을 매우 꿈꾸고 좋아합니다.

지나친 강자가 되기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 분들은 거기에 따라오는 막중한 책임이 부담스러운 거지

아예 절대약자가 되고 싶어하는 건 전혀 아닙니다.

 

('너무 많은 돈은 싫다' 하는 사람도, 막상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을 돈으로 사서! 먹여 드리면 눈을 빛냅니다.

'너무 인기가 많으면 힘들 거 같다' 하는 사람도, 막상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전부 없어지면 울고 괴로워합니다.)

 

=> 아무도, 아무도 '절대약자가 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진짜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중산층이 실시간으로 박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10/881582/

 

중산층이 몰락한다

경제활력 위축… 중위소득 비중 58% 역대 최저 소주성·부동산 가격 폭등에 계층 이동 힘들어져 / 김병수 기자 ‘42.2%’ 매경LUXMEN이 잡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귀하는 중산층입니까

www.mk.co.kr

그래서 '강자가 아닌 사람'이 곧 '약자'의 동의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드라마 <송곳>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나라는 "평범함을 벌주는 사회"잖아요. 

아 씁! 따가워 죽겠네!!

 

여튼 그래서... 강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저도 이런 형국에 눈물이 나지만, <월든>이 되지 않는 이상 이런 신자유주의 대한민국 사회에 발 붙여 살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강자의 자리에 오르려면, 강자들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강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에 강함과 약함을 구별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성별, 인종/민족성, 출신 계층, 신체조건, 지능, '천재적 재능' 등등 불변적 요소
  • 체득한 기술 정량적 '스펙', 외모(건강관리, 스타일링, 바른 자세...), 마인드셋 등등 효율의 차이는 있더라도, 본인의 노력으로 바꿔 나갈 수 있는 가변적 요소

뭐가 너무 많아서 초장부터 기운이 빠지는데, 이럴 때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사회로부터 완전히 이탈, 자연으로 돌아간다 - <월든> 참조
  2. 불변적 요소가 좀 딸린다는 것에 집착하고, 끝없이 체념하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그저 살아지는 대로 살기
  3. 최대한 강자를 이루는 가변적 요소들이라도 모아서 '강한 나'가 된 후, 다른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기

사실 개인적으로는 1번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제일 존경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저 포함 이걸 읽는 분들의 99%는 2번이나 3번을 고르시겠죠?

 

여튼 가변적 요소 중 '체득한 기술'을 익히려면 강자들의 언어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삼성그룹 창시자, 고 이병철 씨를 인용하자면

삼밭에 가야 산삼을 캐

그런 거죠.

강자들의 언어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만 적어 보자면 사회성, 영어, 경제 지표 읽기, 회계학 지식, 디지털 리터러시(특히 프로그래밍) 등등이 있는데, 이것들의 중요성을 다 열거만 해도 글이 무구정광대다라니경만큼 길어질 테니  '영어의 중요성'만 잠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영어

현대 다니는 제 친구가 말하더라고요, "직장인이 되면 영어 영어 하던 게 끝날 줄 알았는데, 사내 인사평가에도 들어가고 오히려 더 심해지더라. 심지어 나는 안전관리자인데! 이과인데!!"

 

네 그렇습니다. 영어가 무서운 게 뭐냐면, 수능 성적처럼 정량적 스펙이기도 하지만... 영어를 잘 하면 실제로 써 먹을 데가 무섭도록 많다는 겁니다. 영어는 '외국인 친구와 대화하려고 배우는 거' 아닌 거 다들 아시죠?

https://www.visualcapitalist.com/the-most-used-languages-on-the-internet/

"아는 것이 힘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이 시각 자료를 보세요. 인상적입니다.

- 인터넷의 모든 정보 중 60.4%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 그렇지만 영어를 구사하는 인구는 전 세계의 16.2%뿐입니다.

-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영어 사용 가능 인구"지, 영어가 모국어인 인구는 전체의 5% 정도 뿐입니다.

 

영어권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엄청난 반사 이득을 누리는 셈이죠,

실제로 저도 코딩할 때 한국어로 된 솔루션도 많이 얻었지만, Stack Overflow의 영어로 된 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튼 영어 얘기는 그만 하고, 본론인 '왜 프로그래밍 해야 하나'로 다시 넘어가자면


뉴 메타, 디지털 리터러시와 프로그래밍

 

온라인 대전 게임을 하다 보면 '메타'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meta-game'의 약자로, 말 그대로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특정 조합이나 전략'을 나타내는 말이죠.

 

제가 쿠키런 킹덤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정말 메타가 확확 변합니다.

제가 샤벳상어맛 쿠키가 엄청나게 좋은 딜러라고 해서 키웠는데 또 에클레어맛 쿠키가 나와 버리고 에클레어 다 뽑아 놓고 키우니까 또 흑당맛 쿠키라는 애가 나와서... 아이고 무과금러 허리 부러진다...

 

아 잠시 얘기가 딴 데로 샜네요. 여튼 요지는,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에도 '메타'는 엄연히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중요했던 가치도 있고, 요즘 확 뜨고 있는 가치도 있죠.

 

메타 0 (하도 오래 전부터 중요해서 언제부터 중요해졌는지 기억도 않 남) - 사회성

메타 1 (자본주의, 세계화에 따라 한 100년 전부터? 중요해짐) - 영어 실력, 경제 지표 읽기, 회계...

메타 2 - 디지털 리터러시!!!

 

여튼 메타 2라도 꽉 잡아, 널 놓치기 전에.

이 말입니다.

3밭에 가야 산3을 캔다

 

고 이병철 씨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새깁시다.

무운을 빕니다. 파이팅!

 


(이 글은 유행을 무분별하게 추종하자는 취지로 쓴 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만약 자기가 소규모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남다른 비전도 없다면...

넓은 문으로 뛰는 것이 좁은 문으로 뛰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이게 제 생각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rQQd7

명품 JAVA Programming:귀로 배우는 자바가 아니라 눈으로 몸으로 배우는 자바강좌, 생능출판

명품 JAVA Programming:귀로 배우는 자바가 아니라 눈으로 몸으로 배우는 자바강좌, 생능출판명품 JAVA Programming:귀로 배우는 자바가 아니라 눈으로 몸으로 배우는 자바강좌, 생능출판

 

제가 실제로 자바를 배울 때 썼던 책을 소개해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팅 자체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만을 위해서 작성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제가 쿠팡 파트너스 활동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그걸 원치 않으시면 그냥 근처 서점에서 사셔도 됩니다. 실제로 괜찮은 책이었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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